나도 허리디스크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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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460 | 작성일 : 2024.05.13 |
안녕하세요. 뉴고려병원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은 늘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이죠. 특히 허리 통증, 그중에서도 허리디스크는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문제인데요. 오늘은 자가진단부터 치료까지, 허리디스크에 대한 A to Z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에서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 디스크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 과도한 운동 등도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 입니다. 교통사고나 낙상 등 외부 충격도 디스크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입니다. 초기에는 허리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까지 통증이 뻗어나갑니다. 또,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들고,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주요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 발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느낌이 든다. - 다리에 힘이 빠지고 무겁게 느껴진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하지 직거상 검사'가 있습니다.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들어올립니다. 이때, 다리를 들어올리는 각도가 30~60도 정도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걷거나, 발뒤꿈치로 걸었을 때 통증이 있거나 제대로 걷기 어렵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은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위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원하시어 정밀한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검사방법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로는 X선 촬영,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이 있습니다. MRI는 디스크의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디스크의 탈출 정도와 주변 조직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는 척추뼈의 구조와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또 근전도 검사는 신경의 손상 정도와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전문가는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 방법 허리디스크의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 옵션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물리치료: 물리치료사는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냉찜질, 온찜질, 마사지 등의 요법을 사용합니다. 2.약물치료: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나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으며, 장기적인 사용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3.도수치료: 전문 도수치료사가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4.신경차단술: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로, 통증을 즉각적으로 완화할 수 있지만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TENS): 피부에 전극을 부착하여 전기 자극을 가해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입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가 권장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적 치료 방법 허리디스크의 수술적 치료는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줄이고, 신경에 대한 압박을 해소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수술의 종류는 디스크의 탈출 정도와 위치,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미세현미경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로, 가장 보편적인 수술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수술 성공률이 높습니다. 2.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내시경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로,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보다 절개 부위가 더 작습니다.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환자에게는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인공 디스크 치환술: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로, 디스크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이 복잡하고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문의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평가하고, MRI 등의 검사 결과를 검토하여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후 환자와 함께 수술의 장단점과 위험성을 논의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재활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재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 관리방법 허리디스크 수술 후 회복 기간은 환자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1~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과 관리 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 안정: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찜질: 찜질은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부위에 직접 찜질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대신 복부나 다리 등에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합니다. 누워 있을 때는 무릎을 굽히고, 베개나 쿠션을 이용하여 허리를 받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천천히 강도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 약물 복용: 수술 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 재발 방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허리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만약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허리디스크 예방 및 자세 교정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의 자세 교정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예방법입니다. * 올바른 자세 유지: 앉아있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를 의자에 붙여 앉는 것이 좋습니다. 서 있을 때는 짝다리를 짚지 않고, 양쪽 다리에 균형 있게 체중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무릎을 굽혀 들어야 합니다. *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허리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10분 이상씩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허리디스크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 역시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여 디스크 압력을 분산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운동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와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허리디스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경우, 중간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뉴고려병원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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