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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을 극복하는 3가지 습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79 작성일 : 2023.04.11

추운 겨울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기온도 많이 올라갔으며 꽃들도 많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일부 지방에서는 벌써 벚꽃 축제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처럼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 기분이 들뜨고 좋지만 한편으로는 몸이 무겁고 나른해지기도 쉬운데요. 특히 봄 햇볕이 잘 드는 오후에는 피로감을 비롯하여 졸음이 급격하게 밀려오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춘곤증을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철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춘곤증이 무엇인지, 발생하는 원인을 비롯하여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그리고 식곤증과는 차이점이 무엇인지, 극복할 수 있는 습관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춘곤증 정의"

 

 



 

춘곤증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봄철에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몸이 이유없이 나른해지거나 잠이 쏟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의학적으로 어떠한 질병, 질환은 아니며 생리적인 피로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이는 주로 4~5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춘곤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 춘곤증 원인 "

 

 

 

춘곤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동안 길었던 겨울동안 추위로 움츠리고 있었던 신체가 따뜻해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적인 불균형 상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 온도와 습도에도 큰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발생하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어떠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춘곤증 증상 "

 

 


 

춘곤증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나른해지거나 알 수없는 짜증이 밀려오거나 몸에 기운이 없고 축 처지는 듯한 느낌이 드시는 경우, 낮에 꾸벅 꾸벅 조는 경우 의심해보실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업무, 혹은 공부를 할 때 유독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부쩍 식욕이 떨어진 경우, 혹은 특별히 과식을 한 것이 아님에도 소화가 잘 안되거나, 현기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혹 손발이 저리거나 혹은 두통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봄철 위와 같은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으시다면 춘곤증이 아닌가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춘곤증과 식곤증 차이점 "

 

 

 



춘곤증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신체가 기온, 온도 등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졸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식곤증 역시 마찬가지로 졸음이나 피로감이 밀려오지만 식곤증의 경우 음식을 섭취한 후 졸음이 밀려온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대개 우리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와 장으로 피가 몰리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발생하게 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음식 속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세로토닌 호르몬으로 바뀌게 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되거나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오게 됩니다.

 

 

" 춘곤증 극복 습관 "

 

 


 

 


그렇다면 봄철 흔히 발생하는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한 대표적인 세 가지 생활습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충분한 영양 보충 해주기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보충을 충분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식을 피하고 비타민B,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현미나 보리 등의 잡곡들이 있으며 바티만C의 경우 미나리나 도라지, 혹은 야채나 과일 등에 많이들어 있으니 이러한 음식들이 함께 챙겨 먹어주시면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해주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꼭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각종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주일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꾸준히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타기, 수영, 조깅, 에어로빅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운동을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충분한 수면 취하기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이 피로한 경우 낮에 잠시 낮잠을 자는 것도 좋지만 과도한 수면은 신체의 리듬을 깰 수 있으며 일어났을때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을 길게 잘 경우 밤에 잠이 오지 않게되며 다음날 피로감이 더 심해지며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낮잠을 자더라도 20분이내로 짧게 주무시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숙면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